
요코하마에 위치한 ‘K 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 이하 K 아레나)’는 9월 29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2만 명 규모의 초대형 음악 특화 아레나로,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음악 업계 전문지 폴스타(Pollstar)에 따르면, K 아레나는 2024년 연말 기준 전 세계 아레나 공연 티켓 판매에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3분기 기준으로는 세계 1위에 올랐다.
K 아레나는 올해 4월부터 유료 멤버십 ‘K 아레나 클럽’을 운영하며 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원 혜택은 △일부 공연 티켓 추첨 구매권 △아레나 내 매점 할인 △일본 전국 22개 호텔&리조트 홀딩스 소속 호텔 숙박 요금 할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티켓 추첨 구매권은 아티스트 공식 팬클럽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고 요코하마점, 요코하마 스카이 빌딩, 요코하마 베이 쿼터, 루미네 요코하마, 아소비루, 요코하마 시티 에어 터미널(YCAT) 등 인근 상업 시설과의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11월과 12월에는 △머라이어 캐리 △도자캣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단독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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