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밤부터 남부 빗줄기…3일 충청권으로 확대

  • 중부 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예상 강우량 5~10㎜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전남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3일까지 점차 빗방울이 떨어지는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경기남부와 세종·충남북부 일부 지역에 5~1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본격적인 비가 예보된 남부지방에는 2일부터 △충청 5~10㎜ △광주·전남 20~60㎜ △전북 10~40㎜ △경남 남해안 20~60㎜ △부산·울산·경남 내력 5~40㎜ △대구·경북 5~30㎜ △제주 30~80㎜ △강원 영동 5~10㎜ 규모의 비가 내일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큰 일보차도 예고됐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29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200㎞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0.5~1.5m로 예고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종·충북(오전),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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