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타게이트' 협업 훈풍…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의 접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의 접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협업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800원(4.42%) 오른 8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만4500원(9.58%) 뛴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39만5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오픈AI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오픈AI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웨이퍼 기준 월 90만 장 규모의 고성능 D램을 공급하기로 했다.

주가가 동조화 된 엔비디아도 강세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36% 상승한 187.24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5590억달러로 늘었다. 전날 2.60% 상승해 처음으로 4조5000억달러를 넘긴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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