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한 걸음 한 걸음, 확실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와 성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추석 명절,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평안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올해 우리 김포는,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인공이 되었고, 시민과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나누는 특별한 한 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지가 됐고 축제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김포를 다시 찾아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생각과 상식이 통하는 도시, 김포’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완성된다. 시민 여러분의 생각을 존중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이주동포들도 우리 이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생각과 상식이 통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에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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