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쿠팡, 추석 맞이 할인 경쟁...최대 50% 혜택 

  • 배민, 241개 점포 대상 구매고객 쿠폰 제공

  • '추석 페스타' 개최, 대규모 할인 이벤트 실시

서울시내 전통시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내 전통시장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맞아 온라인 유통업계가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의 매출 증진을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주최로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11곳 241개 점포가 대상이다. 고객들이 음식 배달과 픽업 주문하면 3000원·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전통시장과 상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앱 내에 전통시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통시장 할인 판매전 참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쿠팡은 오는 6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 '추석 페스타'를 개최한다.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추석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은 물론, 가전·디지털부터 제수용품, 한복, 숙박상품, 연휴 나들이 용품까지 총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카테고리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로켓직구, 홈인테리어, 패션·뷰티,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쿠팡 관계자는 "올해 추석 페스타는 고객들이 명절 준비를 보다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테마관과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를 통해 즐거운 쇼핑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