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브라질전 홍명보호 찾아 응원 "전술 완성도 높이길"

  • 서울월드컵경기장 찾아 우리 선수단 격려

  • 한글날 기념, 선수 유니폼에 한글로 이름 새겨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경복궁을 찾아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경복궁을 찾아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10일 "세계 축구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브라질과 평가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과 브라질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이처럼 말하며 “이번 평가전이 내년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여 우리 대표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 유니폼에 한글로 이름을 새긴다. 최 장관은 “특히 한글날을 맞이해 선수들이 한글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뛰는 오늘 경기는 우리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것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이하 피파) 순위 6위인 전통적인 축구 강호 브라질은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이다. 피파 순위 23위인 대한민국은 역대 브라질과의 에이(A)매치에서 1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대 4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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