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서비스 16개 중 9개 정상 운영…KOSIS는 여전히 '중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국가데이터처는 10일 대국민 서비스 16개 중 지표누리·통계분류포털·마이크로데이터서비스(MDIS)·통계데이터센터(SDC) 등 9개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날 제7차 위기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통계서비스의 복구 상황과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가데이터처의 16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이 가운데 9개 서비스는 현재 정상 운영 중으로 이에 따른 복구율은 56%다. 다만 국가통계포털(KOSIS)은 여전히 중단 상태다.

추석 연휴 동안 '지표누리' 시스템은 복구됐다. 지표누리는 부문별 경제·사회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6종 지표 체계에 따른 통계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대표 홈페이지를 일부 복구해 가장 최근의 보도자료, 조직도, 주요 업무 대표 연락처 등을 임시로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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