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맺어드림' 1호 부부 탄생 축하...행복 가득한 신혼생활 출발 기원

  •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 예비부부 중 아무나 인천 시민이면 신청 가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저출생 극복 정책인 i+ 1억드림·차비드림·집드림·이어드림·맺어드림·길러드림 6종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인천시가 시행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인 i+ 1억드림·차비드림·집드림·이어드림·맺어드림·길러드림 6종세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늘 맺어드림 1호 신랑·신부가 나왔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맺어드림 1호 부부가 탄생했다'란 제목의 글로 축하했다.

유 시장은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무료 대여하고 예식비용 일부도 지원하는 '맺어드림'으로 시작하는 신혼생활이 행복 가득한 출발이 출발이 되시기를 바라며 결혼을 축하드린다"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했다 .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은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40쌍에게는 인천시 공공시설 15곳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예식 비용도 일부(1쌍당 100만원) 지원된다.

또한, 시와 협약을 체결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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