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 친화 제도, 대외 이미지, 고용 안정성, 근무 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기도 주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의 인증 사업이다.
경기복지재단은 그동안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탄력적 근무시간 및 근무 환경 유연성 보장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육아휴직 및 가족 돌봄 휴가 지원 △가족 지원 제도 및 경조사 지원제도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긍정적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개최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 제42조 및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며 양주시에서는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승합차, 경차 등 1대씩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청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의 선정기관 △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거주시설 미리내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양주지역자활센터 △양주시 삼숭다함께돌봄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지원에 대한 소감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리법과 일본 인지증기본법 비교... 한국형 정책 방향 제언
치매관리법과 일본 인지증기본법 비교를 통해 치매 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제시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치매관리법과 일본 인지증기본법 비교 및 시사점'을 주제로 복지 이슈 포커스 제12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화 심화로 증가하는 치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법·제도적 접근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치매관리법'은 예방, 진단, 돌봄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를 확립한 실행법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치료, 돌봄 강화를 국가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인지증기본법'은 인지증 친화적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 기본법으로서, 치매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참여, 공동체적 대응을 중시한다.
즉, 한국은 국가 주도의 관리·돌봄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일본은 사회 전반의 공존과 포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차이가 있다.
본 포커스에서는 치매 정책이 단순한 의료·돌봄 차원에서 벗어나 인권 보호와 사회적 연대를 중심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관리·의료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을 권익 보장과 공존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제도 간 연계와 실행력을 강화해 종합적·통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조기 예방과 지역사회 기반 돌봄 자원 활용,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문화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연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국가 차원의 치매 정책 개선 및 제도 설계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령사회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권익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한 논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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