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 선정

  • 교육지원청·관내 대학·기업 등과 협업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방자치단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추진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백석고와 저현고등학교가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은 경기도 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4개 대학, 고양산업진흥원, EBS, 관내 초중고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고양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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