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춘제 꽃시장, 내년 2월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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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내년 춘제(春節, 2026년 2월 17일)를 앞두고 열리는 전통 꽃시장인 年宵(니엔샤오) 시장을 2월 11일부터 17일 새벽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점 운영권은 이달 27일부터 장소별로 경매를 통해 사업자에게 배정된다.

 

꽃시장은 홍콩섬 중심부의 빅토리아공원을 비롯해, 주룽(九龍)지역 몽콕(旺角)의 화후이(花墟)공원, 주룽 쿤퉁(觀塘)의 쿤퉁유락장, 신제(新界)지역 위안랑(元朗) 둥터우(東頭)공업구유락장 등 14곳에서 열린다.

 

전체 모집 규모는 화훼류 판매점 915곳, 춘제 장식품 등 비화훼 상품점 647곳, 음식류 판매점 26곳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빅토리아공원에는 400개 점포가 배정된다.

 

출점권 경매 일정은 장소별로 다르며, 세부 일정과 모집 정보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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