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탄핵선고 반년 새 줄줄이 급락…'승자' 이재명株도 7분의1 토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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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탄핵선고 반년 새 줄줄이 급락…'승자' 이재명株도 7분의1 토막
-계엄·탄핵 정국에 편승해 단기간 급등했던 정치 테마주들이 이슈 해소 이후 일제히 급락하면서 테마주의 수순을 밟음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도 대통령 당선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최대 7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음
-상지건설은 지난해 9월 최저 2080원에서 올해 4월 5만6400원까지 약 6개월 만에 28배 급등한 뒤 현재는 7분의1 수준인 8000원대 초반
-또 다른 관련주인 오리엔트정공은 4월 4일 1만9220원에서 전 거래일 기준 2780원으로, 오리엔트바이오는 2560원에서 552원으로 각각 추락
-계엄이 있었던 지난해 12월부터 탄핵 선고가 내려진 올해 4월까지 투자경고 이상 등급을 받은 115개 종목 중 절반이 넘는 60개가 정치 테마주
-정치 테마주는 기업 실적이나 사업 내용과 대부분 무관해 문제가 더 큼. 전문가는 테마보다 실적과 기업 가치에 기반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

◆주요 리포트
▷10월 금통위 Preview. 만장일치 동결 [KB증권]
-10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할 것. 만장일치 동결 가능성도 매우 높음. 만장일치 동결이 결정될 경우 시장은 매파적으로 해석할 것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두 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후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
-환율도 우려 요인.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현재 환율은 1400원을 넘어섬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여전히 다수의 금통위원이 향후 3개월 이내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으로 예상
-다만 다수의 금통위원이 향후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놔도 기존과 같이 차기 회의인 11월 금통위에서의 인하를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KB증권은 11월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지만, 연내 노컷 가능성과 비교해 그 차이는 크지 않음. 실질적으로 연내 노컷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판단
-내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보다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고려하면 2026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속될 수 있음

◆장 마감 후(17일) 주요공시
▷금양, 405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일 네 번째 연기
▷삼성 홍라희 이부진·이서현, 1조7000억원 규모 삼성전자 지분 처분
▷LX홀딩스, LG 광화문빌딩 5120억원에 인수…사옥 마련 목적
▷아이큐어, 바이오로제트 주식 25만주 처분

◆펀드 동향(1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27억원
▷해외 주식형: +110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중국: LPR금리결정, 3분기 GDP,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 9월 고정자산투자·주택가격지수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
▷EU: 8월 경상수지
▷미국: 9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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