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페어플레이 안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의회 대회의실서 용역 결과 공유·의견 교환

  • 市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로드맵 제시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이 20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박태순, 한명훈, 한갑수 의원을 비롯,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담당부서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6개 종목의 예산 구조와 조직 운영,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계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쟁점에 대한 현실 인식도 공유됐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결과 종목 선정의 객관적 기준 마련,  운영 방식의 단계적 전환, 시민 대상 성과 환류 체계 구축 등 ‘안산형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제안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특히, 직장운동경기부의 현재 운영의 경우, 대부분 예산이 인건비로 소진되는 반면, 훈련 시설 투자나 선수 보호를 위한 예산은 부족하다.
 
따라서 재정 여건상 무한한 투자가 불가능한 만큼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은경 대표의원은 “이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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