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리브영은 미라클 캠페인을 통해 K뷰티, 웰니스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돕는다.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 참여자를 모집해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후 12월부터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 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및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주요 매장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제 매장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형 교육 기회도 마련한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연도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아울러 서울권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전국 단위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하는 형태로 확장해 ‘미라클 박스’를 운영한다. 지원 물품도 뷰티·라이프 제품으로 다양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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