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하레 등 유명 베이커리 105곳, 다음달까지 가루쌀빵 20% 할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전국 유명 베이커리 105곳에서 다음달 28일까지 가루쌀 빵을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해 농식품부가 주목하는 품종이다. 농식품부는 식량안보 강화, 쌀 생산 과잉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할인 대상에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제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유명 빵집은 △하레하레 △쟝블랑제리 △라파티세리킴 △베비에르 등 105곳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베이커리 곳곳에서 가루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가루쌀 제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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