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바다거북이 천국 '마나도' 단독 취항

  • 국내 항공사 최초로 신규 취항 …마나도 관광 활성화 협력 약속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율리우스 셀바누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지사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율리우스 셀바누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지사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마나도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마나도는 세계 해양 명소로 불린다. 맑은 바다 속에서 바다거북이 등 1300종 이상 해양 생물과 370여종의 살아있는 산호초 등을 맨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세계 3대 다이빙 성지로 손꼽힌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이달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 목, 토, 일),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 운항한다. 항공권과 여행 상품은 국내 여행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27일 마나도 현지에서 '마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율리우스 셀바누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지사가 참석했다.

이스타항공과 북술라웨시주는 한국과 마나도의 항공 직항편 연결을 강화하고, 관광 진흥과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북술라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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