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6월 산본 선도지구 2곳의 예비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뒤 주민 대표단과 함께 특별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군포시와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 심의, 관계 부서 사전 협의, 소유자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약 4개월 만에 정비 계획 입안 제안을 마쳤다.
계획 가구 수는 △산본9-2구역 3376가구(구역면적 11만6917㎡, 최고35층, 용적률360%이하) △산본11구역 3892가구(구역면적 14만9904㎡, 최고45층, 용적률360%이하) 등 총 7268가구(종전 4620가구, 신규주택 2648가구)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주민대표단, 군포시와 협력을 강화해 군포산본 선도지구를 주민주도, 공공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주택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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