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소속 의장단을 초청해 함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역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고, 충남 각 시‧군의회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청 대상 14개 시‧군의회 중 11개 의회의 의장단이 참석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단은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홍성군의회를 공식 방문해 환담을 나눈 뒤,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및 행사장 탐방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김덕배 의장은 “충남 시‧군의회 의장단의 방문은 홍성군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방의회 간 우호협력의 새 장을 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매개로 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광명시의회 의원단이 홍성을 방문해 축제장을 찾고, 양 의회 간 간담회를 통해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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