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영상] "깐부치킨 대표가 '서빙'"?...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치맥에 실시간 댓글 반응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가진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들 세 사람은 30일 서울 강남의 치킨 전문점 ‘깐부치킨’에서 만나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젠슨 황은 “한국 사람들의 정이 좋다”며 “이런 자리가 늘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30일 아주경제는 한 인구 집단 내에서 특정 성(姓)의 수가 상대 성의 수를 초과하는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곳에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했다.
 
2030 여성 위주 진보 커뮤니티 "깐부치킨, 곧 미국 진출 할 듯"
 
영상연합뉴스TV 보도 화면 캡처
[영상=연합뉴스TV 보도 화면 캡처]

먼저 2030 여성 위주 커뮤니티 A에는 '젠슨황 깐부치킨 재방문함', '1996년 젠슨황에게 편지 보낸 삼성 선대회장 이건희', '의외로 젠슨황의 은인은 한국에 있었다고 함', '애기한테 싸인해주는 이재용', '무대 오른 젠슨 황-이재용-정의선(+추가)' 등의 게시글이 빗발쳤다.

해당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이병철 회장이 1983년에 스티브 잡스랑 만났다. 28살 스티브 잡스가 자기가 만들 애플 컴퓨터에 넣을 반도체를 알아보려고 73살 이병철 회장 만나러 한국 수원에 온 것"이라며 "그런 거 보면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나 봄"이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커뮤니티의 다른 누리꾼들 역시 "화면에서 술 냄새 나", "깐부치킨 곧 미국 진출할 거 같은데?", "와중에 정의선 고장 난 거 너무 웃기다", "시총 7000조의 기운을 받아라", "깐부디아", "저기 사장 어제 좋은 꿈 꾸셨나?" 등에 댓글을 남겼다.
 
2030 남성 위주 보수 커뮤니티, 깐부치킨 대표 '서빙' 소식에 "일가족 다 데려다 해도 모자르다"
 
영상MBC 보도 화면 캡처
[영상=MBC 보도 화면 캡처]

2030 남성 위주 보수 커뮤니티, 깐부치킨 대표 '서빙' 소식에 "일가족 다 데려다 해도 모자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 소식은 남성 위주 보수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았다.

30일 이들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실시간 사진과 함께 과거 젠슨 황의 발언 등이 조명됐다.

특히 깐부치킨의 대표가 이들의 방문 소식에 서빙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젠슨 황이 회식으로 깐부치킨을 다시 찾은 점 등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뒷광고 받으신 거 아닌가", "아무런 대가없이 손수 말아준 광고", "그래, '나다' 싶으면 해야지", "매출 300억 영업이익 50억짜리 영세 기업인데 열심히 해야지", "형님들한테 깊은 인상을 심어드리는 거야", "저 셋이 오는데 일가족 다 데려다가 서빙해도 모자르지"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실시간으로 이들의 '러브샷' 사진, 만취사진 등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누리꾼들은 "7000조의 사나이도 손가락 쪽쪽 빠는데 앞으로 손에 묻은 치킨 기름 남김없이 먹겠습니다", "이재용도 치킨을 저렇게 열심히 먹는데... 내가 뭐라고 치킨 먹을때마다 남기냐, 반성해야지", "재드래곤 형님 스타성 미쳤다", "내일 삼전 주식 부탁합니다"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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