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시 일원에서 열렸는데, 시의회는 지난 9월 수해 피해를 입은 군산의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내기 위해 개최 장소를 군산으로 정했다.
연찬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전략과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의원들의 대시민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상호간 협력을 통한 행정감사 및 예산안 심사 정보 공유 등도 이뤄졌다.
AI산업 육성·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박혜숙 의원(송천1‧3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활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AI 시대를 맞아 전주시의 산업·사회 전반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활용 지원 기본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인공지능기술 도입활용 △인공지능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무위탁‧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혜숙 의원은 “전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지역 산업 전환, 일자리 창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진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조례안’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제작사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지원대상 및 방식 △가이드라인 수립 △도로‧보도 점용, 임시 세트 설치, 촬영허가 통합 민원창구 운영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송영진 의원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는 전주를 영화·영상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영화 영상산업을 비롯한 전주 미래 산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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