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성장지원"…'아르코 댄스 UP:RISE' 예술극장서 선보인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분야 제작공연 4작품 예술극장에서 선보여

  • "안무가 창작영역 확대 위해 예술극장이 함께할 것"

아르코댄스업라이즈 메인포스터 사진아르코
아르코댄스업라이즈 메인포스터 [사진=아르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이 무용분야 제작공연 '아르코 댄스 UP:RISE' 4개 작품을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아르코 댄스 UP:RISE'는 예술극장이 무용 창작자들의 예술적 성장과 터닝포인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아르코 댄스&커넥션'에서 출발해, 올해 그 취지를 더욱 분명히 하고자 '아르코 댄스 UP:RIS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아르코 댄스 UP:RISE'는 창작 초연 작업을 지원하는 ‘스테이지 1’과 그 초연작을 1시간 분량의 완성작으로 발전시키는 ‘스테이지 2’로 나뉜다. 일시적인 제작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예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구성이다.

올해 ‘스테이지 1’에는 금년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적으로 김영찬, 정찬일, 박유라, 민희정 네 명의 안무가가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스테이지 1’에 참여할 안무가를 선정하는 '아르코 댄스 UP:RISE' 오픈콜 공모를 통해 총 76건의 신청에서 4건을 선정했다. 작년 ‘스테이지 1’을 참여하여, 올해 ‘스테이지 2’로 선정된 이해니 안무가와 전혁진 안무가의 공연도 올해 11월 8일~9일과 12월 5일~7일에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량원 예술극장장은 “'아르코 댄스 UP:RISE' 사업을 통해 안무가들의 창작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예술극장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술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