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3900선도 붕괴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37포인트(3.24%) 내린 3896.0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에 증시가 내림폭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15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3억원, 5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52%), SK하이닉스(-3.71%), LG에너지솔루션(-2.66%), 현대차(-2.97%), 두산에너빌리티(-4.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6.08%), KB금융(-2.15%), HD현대중공업(-4.76%), 기아(-2.41%)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3.58%), 금융(-3.22%), 제약(-0.98%), 화학(-2.75%), IT 서비스(-1.8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8포인트(3.53%) 내린 866.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1억원, 2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4.02%), 에코프로비엠(-5.95%), 에코프로(-6.44%), 레인보우로보틱스(-4.90%), HLB(-6.44%), 에이비엘바이오(-3.45%), 리가켐바이오(-3.79%), 삼천당제약(-3.95%) 등은 하락세고 펩트론(2.38%)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4.58%), 제약(-2.74%), 기계장비(-4.57%), IT 서비스(-2.52%), 화학(-3.64%)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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