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인공지능(AI) 시장이 거품이라는 지적을 부인하며, AI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7일 대만 방문 중 “AI에 대한 수요는 매우, 매우 강하다”며 “현재의 상황은 2000년 IT 버블 붕괴 당시와는 다르다”고 말했다고 경제일보가 전했다.
황 CEO는 이날 전용기를 타고 대만에 도착한 뒤, 타이난(台南)시의 남부과학원구에 위치한 TSMC(台湾積体電路製造) 18공장을 찾아 3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그는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버블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AI 수요는 “매우,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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