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중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의 조기 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모펀드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그룹 관계사 6곳에서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4년간 총 4조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사 중 하나벤처스가 모펀드 운용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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