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코엑스에서 ‘2025 CMF HOW’S 컨퍼런스(CMF HOW’S CONFERENCE 2025)’를 개막하고, 미래 CMF 트렌드와 산업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금년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디자인코리아 기간 내에 개최하고 있다.
작년 처음 개최된 CMF HOW’s 컨퍼런스는, 국내 CMF(Colors·Materials·Finishes)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행사이다. 더불어 트렌드 예측, 기업의 실제 적용 사례 공유,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교류 및 협업 기회 모색 등을 통해 최신 CMF 분야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교류의 장이다. CMF(색상·소재·마감)는 섬세한 감성에서부터 기술 산업의 미래 혁신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CMF, 생활에서 기술까지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어도비, 기아, 크리스레프터리디자인, 크레아포트, 랩크리트 등 국내외 CMF 선도 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경험과 철학을 나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의 CMF 역량 강화를 위해 CMF 지원체계의 구축–운영–확산 선순환을 만들고, AI 등 신기술 융합으로 접근성 높은 CMF 솔루션을 마련하겠다”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실질적 지원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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