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총리, 수능일에 "긴 시간 노력한 수험생 대견…좋은 결과 있을 것"

  • "수험생만큼이나 고생하신 부모님·선생님께도 깊은 경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수험생들이 응원받으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수험생들이 응원을 받으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수험생들을 향해 "힘든 과정을 견뎌낸 여러분 자신을 믿고 평소와 다름없이 담담하게 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 시간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 참 대견하고 수고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만큼이나 고생하신 부모님, 몸과 마음을 다해 함께해주신 선생님들도 애 많이 쓰셨다. 그 노고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또 "수능과 대학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한 많은 청년에게도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맞게 될 인생이라는 시험 앞에 용기와 열정을 무기로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빛난다. 앞으로 더욱 빛날 여러분의 내일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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