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상설조직으로 변경한 사업지원실 내에 인수합병(M&A) 전담팀을 신설했다. 안중현 사장이 M&A팀장을 맡고, 기존 사업지원TF에서 M&A를 담당하던 인사들이 합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업지원실 내에 전략팀, 경영진단팀, 피플팀 외에 M&A팀을 신설했다.
M&A팀은 안중현 사장이 총괄한다. 그는 지난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미래전략실과 사업지원TF 등에서 근무해 왔다.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를 주도하며 M&A 성과를 냈다.
안 사장 외에 사업지원TF에서 M&A를 담당했던 임병일 부사장, 최권영 부사장, 구자천 상무 등이 M&A팀에 합류했다. 임 부사장은 2022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겸 M&A 총괄을 맡았다. 최 부사장은 올해 사업지원TF로 이동한 후 사업지원실 M&A팀에 합류했다. 구 상무는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기획팀 등을 거친 뒤 2022년 사업지원TF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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