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8돌 기념 문화행사가 14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무리 어려워도 한마음으로 뭉치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아버지는 가르쳐 주셨다"며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용기를 갖고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어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로부터 꽃다발도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기반으로 한 AI 복원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 속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 노력을 기억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로 이어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과 철학을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역사 자료관 증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