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2025년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 평가회' 개최

  •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7곳 지원…지속 운영 요청 이어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 평가회 단체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 평가회 단체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는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이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추진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업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사업평가회는 △2025년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 결과 공유 △사업만족도 결과 공유 △차년도 사업을 위한 개선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1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기관의 다수는 "막막했던 행정 절차를 정리하고 기관 운영의 방향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 덕분에 즉시 현장에 반영할 수 있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현장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정리·공유함으로써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표준화된 컨설팅 모델 개발에 기여할 수 있었다. 

한편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사업은 중앙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원사업으로,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운영하는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기관별로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품질평가 편람을 기반으로 △회계·노무·행정·운영 전반 점검 △서비스 품질 개선 △홍보전략 등 현장의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턴트는 보건복지부 품질평가 A등급을 받은 현장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류 위주의 점검이 아닌 ‘운영 진단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품질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 맞춤형 운영관리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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