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36%대↑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더핑크퐁컴퍼니는 공모가(3만8000원) 대비 1만3800원(36.32%)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핑크퐁, 베베핀, 씰룩 등 유명 글로벌 지적재산(IP)을 보유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7000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52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IP 개발·출시 △IP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히트 IP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현지화 전략을 결합한 차세대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은 그 전환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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