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찬호에 이어 내부 FA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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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부 FA 조수행(32)과도 계약했다.

18일 두산은 "FA 외야수 조수행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6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도장 찍었다"고 밝혔다.

조수행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FA 계약은 생각을 못 했다"면서 "난 어리지 않은 만큼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전했다. 

2016년 두산에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조수행은 2025시즌엔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9타점, 30득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두산은 이날 오전 유격수 박찬호와 계약기간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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