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0일 "천궁-II, K-9 자주포, FA-50 등 첨단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며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개회사를 통해 "정부 역시 수출 규제 완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다변화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대해 "이러한 흐름 속에서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시는 전략과 통찰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안보와 산업, 경제 전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K-방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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