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이 25일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경북 국민대회에서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관련해 "국정조사를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정면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핵심은 당시 결정 과정에 이재명 정권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검찰 수사팀은 항소 필요성을 공식 보고했지만, 마감 당일 밤 지휘부가 전화를 통해 제출을 중단시켰다. 문서도 결재도 없었고, 총장 대행은 외압을 시사하는 말만 남긴 채 물러났다"면서 "대통령실·법무부·검찰은 모두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초기에는 "국정조사·청문회·특검까지 필요하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가, 정작 국민의힘이 이를 모두 수용하자 태도를 바꿨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가 7814억원 규모의 범죄수익 환수 기회 상실로 이어졌다며, 만약 정권 차원의 압력이 있었다면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국가 사법 체계를 무너뜨린 국기문란"이라고 꼬집었다. 최 수석대변인은 "외압이 없었다면 가장 억울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 아니냐"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거부해 의혹만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