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기업 아로마티카가 1일 장중 7.33% 넘게 급등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아로마티카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7.33%)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장 초반 16% 가량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달 2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당일 공모가 8000원 대비 149% 상승한 1만9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상장 다음날인 28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전장 대비 4% 가량 하락한 1만9100원에 마감했다.
아로마티카는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비건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아로마티카는 2021년부터 4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26% 증가했다"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지난해 기준 매출 525억 9600만원, 영업이익 56억 54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 32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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