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김민석 총리가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내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 여론조사 대상에서 김 총리를 제외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총리실은 1일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 등에 공보실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의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민생, 경제, 국민 안전 등 주요 국정 현안 대응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시점에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포함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김 총리는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 계획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제가 별로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이제는 입이 민망할 만큼 여러 번 했다"며 출마설을 거듭 부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