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의힘 당헌 총칙 제2조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취를 이끌어온 헌법정신을 존중한다”며 “헌법 질서의 중심인 자유 민주 공화 공정의 가치를 실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고 적었다.
그는 “(장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국민의힘의 배반자요 헌법 파괴자로 확정된 윤석열을 단순히 지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싸우자’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런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추종하는 황교안에 대해서도 ‘우리가 황교안이다’고 선언했다”며 “(장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을 총체적으로 위반했으므로 당원들이 당의 정체성 수호를 위하여 궐기, 제명해 당을 구출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지 않고 장동혁 세력이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비판한 애국 당원을 색출 징계하는 데 국민의힘 당원들까지 침묵 동조한다면 앞으로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으로 적극 간주해 해산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행위는 극형 감이다”며 “자유당 정권의 최인규 내무장관은 공정해야 할 선거를 부정선거로 만들었다가 사형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행위도 같은 차원에서 엄벌해야 한다”며 “12.3 비상계엄의 본질은 윤석열의 공화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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