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sms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달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IT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사주 매입·소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기업가치 제고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AI·IT 매출 비중은 올 3분기 누적 7%(9000억원)로 올 연간 목표치인 7%(1조1000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글로벌 빅테크와 추진 중인 AX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KT는 비핵심 자산 유동화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유휴 부동산, 투자자산 정리로 매각 이익 824억원과 현금 2758억원을 확보했다"며 "부동산은 통신국사 최적화로 개발·매각 대상인 유휴자산을 유동화하고, 투자자산은 전략적 재무효용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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