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반드시 심판받겠다고 3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 대표가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장 대표가 계엄 1주기라며 내놓은 메시지의 첫 줄이다”며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자 시민을 향한 조롱이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정도면 국민이 왜 위헌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밝힌 셈이다”며 “반드시 심판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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