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튼 7연패…14경기 연속 '무승'

황희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지독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7연패에 빠졌다. 또한 개막 14경기 연속 무승(2무 12패)을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인 울버햄튼은 19위 번리(승점 10)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22분 교체로 출전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팀 동료 마셜 무네치에게 한 차례 결정적 패스를 건네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울버햄튼은 지난달 3일 개막 11경기째 승리하지 못하자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열흘 만에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에드워즈 감독도 부임 이후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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