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이벡,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반 마련에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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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벡]

나이벡이 장 초반 8%대 급등 중이다. 자체 개발한 뇌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PEPTARDEL-TB3)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나이벡은 전 거래일 대비 3650원(8.51%)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이벡은 혈뇌장벽을 넘어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치료제를 뇌 내부에 장기간 전달하고, 행동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이벡이 PEPTARDEL-TB3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치료제의 실제 작동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이벡 측은 "단순히 약물이 뇌에 도달하는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전뇌 분포, 뇌 내 지속성, 표적 유전자 조절, 행동 개선까지 연속적으로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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