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온리추얼이 연말을 맞아 '온리추얼 홀리데이 기프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 론칭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송년 모임 대비와 겨울철 뷰티 관리 등 연말 선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리추얼 대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300명에게 5% 추가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모든 고객에게 5% 적립금과 10% 재구매 쿠폰을 지급해 연말 시즌 동안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적용했다.
온리추얼은 올해 올리브영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계기로 '가장 나답게 빛나는 순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고 이너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헥토헬스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온리추얼의 첫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이 자신과 지인을 위한 건강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이 난임과 임신 준비를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헬스케어 앱 '블룸'(Bloom)으로 '스마트앱어워드 2025 의료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어워즈 코리아 주관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에 대한 심층 심사를 토대로 각 분야 혁신적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LG화학은 난임 해결이 개인의 고민을 넘어 중요한 사회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컨텐츠 자문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블룸을 오픈했다. 결혼·출산 연령 상승과 환경 요인으로 임신이 어려워지는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건강한 임신 준비와 가임 건강 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LG화학은 앱 기반 고객지원 강화를 위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임기 고객들의 인터뷰나 시술 경험 중심의 생생한 컨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블룸을 단순 정보 제공 기능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개발중인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해당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단계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다발성경화증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뇌·척수의 신경을 감싸는 막을 잘못 공격해 생기는 질환으로, 근본적인 회복이 어려워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존재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뇌혈관장벽을 충분히 통과하지 못해 중추신경계 내부에 약물 농도를 확보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대웅제약의 신약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꼽혔던 뇌혈관장벽 투과력을 개선해 뇌와 척수 내부의 염증 부위에 직접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병인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신경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해 감염위험 등 부작용 가능성을 낮추고, 신경 세포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기전까지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경염증 치료를 목표로 한 전략적 신약 개발 과제"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뚜렷한 다발성경화증에서, 우수한 뇌혈관장벽 투과능을 갖춘 후보물질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는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티카로스와 위탁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티카로스가 개발 중인 고형암 표적 CAR-T 치료제 'TC09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한다.
TC091은 티카로스 고유 플랫폼인 'CLIP CAR' 기술을 적용해, 종양살상 능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C091은 비임상 연구단계에서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후보물질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올해 7월에는 식약처 '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이번 계약 외에도 다수의 기업과 CDMO 계약을 협의중이며, 연내 2~3건의 추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원규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는 "티카로스의 고형암 CAR-T 기술과 마티카바이오랩스의 공정개발·제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고형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CDMO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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