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내년 1월 미국 시장에 연비와 마모 성능을 강화한 사계절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유통 측면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유통사인 월마트에 고인치 등 공급 규격 확대를 통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WINGUARD Sport 3)'를 선보였다. 유럽 각국은 겨울철 주행 안정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 분류 기준을 강화하면서 겨울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겨울용 타이어 기준을 충족하면서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올웨더 타이어인 '엔블루 포시즌 2(N’BLUE 4Season 2)'의 장착 가능 규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한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V 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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