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가 7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아이윈플러스은 전일 대비 152원(9.78%) 내린 1402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윈플러스는 15,16일 각각 10억원, 6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연달아 공시했다.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자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윈플러스의 60억원 규모 유상 증자는 프릇 제1호조합에 배정한다. 총 513만2591주를 발행하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1169원이다.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클래식투자조합에 배정한다. 총 98만392주를 발행하며, 예정발행가는 주당 1020원이다.
아이윈플러스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자동차용 공조부품 임가공,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도장, IT·로봇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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