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실적이 개선될 거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3.01%)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신영증권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내년 실적이 회복되면서 주가가 재평가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덕은지구 6, 7블록 입주에 따른 인도 기준 매출 약 5000억원이 상반기 나뉘어서 인식된다”며 “울산 신규 분양 사업장의 공정 진행과 기존 미분양 잔여 세대 매각에 따른 추가 매출분으로 인해 자체 사업 부문에서만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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