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8일 아이비김영에 대해 편입과 취업 부문 사업 내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편입 사업에서 안정적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아이비김영은 국내 상위권 대학들의 편입 모집 인원이 주된 수요"라며 "입시 시장 내 의대 선호, 재수∙N수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편입 수험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편입 학습의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아이비김영의 온라인 편입 부문 매출액은 2022년 132억원, 2023년 172억원, 2024년 21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취업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취업 부문의 적자 축소가 흑자 전환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이비 김영의 취업 부문 영업 손실은 2022년 97억원, 2023년 56억원, 2024년 36억원으로 점차 적자 폭을 줄여왔다. 이어 2025년 상반기 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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