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50일 만에 100만장…올해 두 번째 '밀리언셀러'

출처크래프톤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자회사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 신작 중에선 올 들어 '인조이'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다.
 
흥행 지표도 동반 상승세다. 미메시스는 일본 스팀(게임 유통 플랫폼)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인플루언서(영향력 큰 개인)들의 자발적 이용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성을 키웠다. 최근 30일 스팀 이용자 평가는 긍정 비율 91%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개발 규모 대비 속도에서도 눈에 띈다. 크래프톤은 “미메시스가 작년 10월 4명의 개발자가 만든 프로토타입(시제품)에서 출발해 1년 만에 얼리 액세스까지 이어졌고, 평균 20여 명의 소수 인력으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렐루게임즈는 이날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트램(이동 수단)과 장비 업그레이드를 추가하고, 게임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AI) ‘미메시스’도 고도화(성능·행동 패턴 개선)한다. 같은 시점에 ‘스팀 겨울 세일’에 참여해 게임을 20% 할인 판매하며, 최근 추가한 터키어·폴란드어에 이어 지원 언어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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