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226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국 22개 단지 138가구다.
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가족들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LH는 사할린 한인 전용 50년 공공 임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년간 총 2575가구의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지원과 더불어 국내 거주 중인 동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적극 시행해 맞춤형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가족들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LH는 사할린 한인 전용 50년 공공 임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년간 총 2575가구의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지원과 더불어 국내 거주 중인 동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적극 시행해 맞춤형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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