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중견기업 무역구제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보호무역 파고 적극 대응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무역위원회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하반기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무역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26개 지원센터 담당자 및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당해 업종 물품의 수입 감시 및 동향분석. 무역구제제도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산업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해 공정무역 질서 확립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각 지원센터는 전문 대응 인력 부재와 정보 부족 문제 등으로 무역구제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무역위 관계자는 "지원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무역위원회·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최일선 통상 방어선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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