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전 위원장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은 총체적 난국이다. 내년이면 인구 10만 명이 무너지고, 소멸위험 도시로 몰락한다”며 “‘폭망 ’한 정읍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장 전 위원장은 민선9기의 비전으로 ‘정읍판 뉴딜정책’을 제시했다. 시가 인프라를 깔고 민간이 디지털 테마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민관 협동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읍역에서 내장사까지의 12㎞ 구간을 미디어아트로 꾸며 밤에도 걸을 수 있는 ‘빛의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도 덧붙였다.
장 전 위원장은 최근 지역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폐목재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KBS 기자 출신인 장 전 위원장은 (사)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 (사)정읍 수제천 보존회 이사장, 민주통합당 정읍시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김대중 재단 정읍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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