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SM과 협업한 'SMGC 캠페인' 성공 전개
메가MGC커피는 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SMGC 캠페인'이 팬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전개됐다고 22일 밝혔다.
'SMGC 캠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개된 연간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시즌 음료와 콜라보 굿즈 출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SBS MEGA 콘서트', 'NCT WISH 팬 사인회' 등 팬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팬이 직접 만나는 경험을 제공했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흐름을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해 캠페인 기간 시즌별 분위기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인기 아티스트들의 육성 멘트를 송출했다. 이를 위해 전문 매장 음원 서비스 '비즈멜론'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비즈멜론 이용료도 전액 지원해 왔다. 이는 기업이 앞장서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전한 저작권 문화'를 확산시킨 모범 사례이기도 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그동안 팬덤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이어왔다"며 "이번 SMGC 캠페인은 그 과정 속에서 팬들의 경험과 가맹점 운영 환경을 함께 고려한 하나의 사례로 주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여의도IFC몰점' 리뉴얼 오픈
공간 측면에서 한옥 구조와 면을 모티브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하고 기존 대비 30석 이상 확대해 총 175석을 확보했다.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주방도 도입했다. 최적화된 식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간대별 조도를 섬세하게 설계했으며 디너 및 주말 모임 수요를 고려 프라이빗 룸도 마련했다.
메뉴 구성 역시 여의도 IFC몰 입지 특성을 반영해 개편했다. 인근 직장인과 주말 쇼핑 고객 수요를 고려해 정갈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중심으로 메뉴를 재정비했다. 국수 메뉴의 기본기 강화는 물론, 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요리류도 선보여 '코리안 누들 다이닝'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더불어 한식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비롯한 와인, 수제 말차 막걸리까지 다양한 주류 라인업도 갖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제일제면소 여의도 IFC몰점 리뉴얼은 '코리안 누들 다이닝'으로서 한식 면요리를 보다 완성도 높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한국적인 정취가 담긴 공간과 오랜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깊은 맛의 메뉴를 통해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연말, 연초 모임 수요가 많은 시즌을 맞아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인 이상 제일 샤브전골 주문 시 전 메뉴 1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BBQ, 美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선정
BBQ 치킨은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옐프)가 발표한 '2025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순위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옐프는 2004년 설립된 소비자 리뷰 기반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을 합산해 월간 1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서비스다. 5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페이지가 등록돼 있으며 구글 리뷰, 트립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표 리뷰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25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는 △브랜드 평점 △재방문 고객 평가 △브랜드 검색량 △리뷰 수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됐다. BBQ는 이 평가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호감도를 인정받으며 전체 3위에 올랐다. 미국 서부 지역 3위, 중서부 2위, 남부 2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지역 확산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BBQ는 작년에도 미국 현지 유력 푸드 전문 매체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독자 수 약 190만명, 월 평균 방문자 약 2000만명을 보유한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의 치킨을 시식·평가한 결과,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발표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순위 발표는 단순한 인지도를 넘어 미국 소비자들이 BBQ를 지속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메뉴 개발과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치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작 '신라면 골드' 출시
농심은 내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해 만든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농심은 신라면 맛의 영역을 보다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한 변주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닭고기 육수의 담백함에 신라면의 매운맛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신라면 골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K라면의 영역을 앞장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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